23일 오전 4시30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3동 모 안마시술소 2층에서 불이나 9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안마시술소 안에서 자고 있던 투숙객 김모(28)씨 등 5명이 연기에 질식,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투숙객 1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은 투숙객이 버린 담뱃불이 쓰레기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 모 팬시용품점에서 불이 나 철제가구와 스프레이 등을 태워 6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꺼졌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기자 jo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