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지난 2일 전국민중대회 집회 도중 시위대가 휘두른 나무막대에 오른쪽 눈이 찔려 실명한 정모(20)의경의 가해 용의자를 20일 전국에 수배했다. 이 용의자는 키 170-175㎝, 몸무게 60㎏ 정도로 시위 당시 노란색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빨간색으로 고무코팅된 작업용 목장갑을 끼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포상금을 내걸었으며 검거전담반을 편성, 용의자를 추적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기자 b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