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광주.전남기자협회장에 김기태(40.광주타임스 사회팀장)기자가 당선됐다. 김기자는 19일 오후 전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선거에서 2차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상대 후보인 이승범(41.전남매일 경제팀장)기자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순천 태생으로 부산 동아대 영문과 출신인 김기자는 지난 88년 무등일보(공채 1기)를 거쳐 지난 98년부터 광주타임스에 재직해오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sw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