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한 소파개정국민행동 회원 50여명은 15일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의 용산기지내 미군아파트 건립허용 방침과 관련, 국방부장관의 퇴진과 방침철회를 촉구했다. 국민행동은 "아파트 건립 문제에 대해 사전협의가 충분해야 하는데도 국방부가 먼저 나서 허용방침을 밝힌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문제"라며 "국방부는 방침을 철회하고 장관은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회견뒤 책임자 면담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국방부 현판을 향해 수십개의 계란을 던져 항의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