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주미 한국대사관 무관(육군소장)이 14일 사이프러스 유엔평화유지군 사령관에 임명됐다. 한국인이 평화유지군 사령관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황 사령관은 유엔평화유지활동의 군사부문활동을 지휘하며 사이프러스 유엔사무총장 특별대표를 보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