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4일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강원도는 이날 도청회의실에서 서울~춘천 고속도로 민자사업 추진 주간사인 현대산업개발㈜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고속도로 건설비 중 자기자본 3천966억원의 5%인 198억원의 지분을 강원개발공사를 통해 출자키로 했다.

도는 지분 참여를 통해 고속도로 조기건설 추진 및 컨소시엄 본사 강원도 유치,지역업체 참여와 주민 고용 등 지역개발 촉진을 유도할 방침이다.

내년 10월 착공해 오는 2007년말 완공 예정인 서울~춘천간 62.1㎞ 4차선 고속도로는 총 2조원이 투자되며 주간사인 현대산업개발을 비롯, 현대건설, 롯데건설, 고려개발, 호주 매커리은행, 한국도로공사, 대한교원공제회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서울-춘천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관광수요가 늘어남은 물론, 춘천권이 수도권 위성도시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연합뉴스) 진정영기자 joyo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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