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자가 치과치료를 받은 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박모(61.여.전남 신안군 자은면)씨가 지난 7일신안군 자은보건소에서 아랫니를 뽑는 치료를 받은 뒤 이튿날 오후 9시30분께 숨져가족들이 신고했다는 것. 경찰은 박씨가 평소 지병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사결과 현재까지 치과치료와 사망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목포=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