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준 서울대 총장과 재일 화가 이우환씨가 서울사대부고동창회(회장 김필규)가 수여하는 '2001년도 자랑스런 부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쿄 다마미술대 교수를 역임한 이 화백은 일본 모노파의 대표적 이론가 겸 작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1년 호암상과 세계문화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6시30분 웨스틴조선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