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02 월드컵 본선 조추첨 기념 축하행사를 1일 오후4시∼8시50분까지 국세청 종로타워앞 특설무대에서 갖는다.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삐에로 풍선묘기, 청소년과 함께하는 ROCK 밴드.힙합댄스.풍물 공연, 월드컵 보물찾기 레크리에이션등이 펼쳐진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본행사에서는 엄정화, 박화요비 등 인기가수 10여명의 공연이 있고 본선 진출 32개국의 깃발 퍼포먼스, 대학응원단연합회의 응원공연, 북소리연주등이 이어진다. 아울러 대형 전광판으로 이날 부산에서 개최되는 본선 조추첨 행사를 실황중계하고 도중에 월드컵 관련 퀴즈 대잔치를 진행하며 라틴댄스공연, 고전무용 퍼포먼스, 난타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부대행사로 월드컵 마스코트(아트,니크, 케즈)들이 어린이들과 무료로 즉석 사진촬영도 해준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