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센터는 세계적인 암전문의료기관인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공동으로 다음달 5일 이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폐암을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을 비롯해 MD앤더슨 암센터 교수 4명등 모두 11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폐암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발표한다. 이 대회에서는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내 말기폐암환자 치료를 위해 전격적으로 반입을 허용해 관심을 모았던 해외 임상시험중인 폐암치료제인 '이레사'(영국제약사 아스트라제니카 개발)에 대한 MD앤더슨 암센터의 임상시험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s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