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강원도 철원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 9.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들어 가장 추운날씨를 보이자 조선시대 생육신의 하나인 매월당 김시습이 은둔했던 곳으로 알려진 근남면 잠곡리 복계산 기슭 매월대 절벽의 물길이 얼어 붙었다. /(철원=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