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한국스키장협회 및 시.군 담당자와 합동으로 오는 27, 28일 경기북부 스키장 3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제2청은 이 기간 남양주 천마산스키장과 서울스키리조트, 포천 베어스타운 등을 대상으로 슬로프 구조진단 및 안전시설 설치 여부, 구급차.설상차.비상용 전력공급장치 구비 및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한다. 또 스키 지도 및 구조요원 등 안전요원의 적정배치와 이용자 안전수칙 게시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제2청은 안전.구조시설 미비 등의 안전기준이 미달됐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의정부=연합뉴스) 안정원기자 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