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병원장 김명호)이 소득공제용 진료비납입증명서 우편발송서비스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국대병원은 연말 소득공제를 받으려고 병원을 찾는 환자나 보호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진료비 납입증명서 우편발송 서비스제도를 도입 12월부터 시행한다. 소득공제용 납입증명서를 우편으로 받으려면 병원 진료안내센터에 비치된 소득공제용 납입증명서 발급신청서를 작성해 함에 넣거나 전화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단국대병원 관계자는 "소득공제용 진료비 납입증명서 우편발송 서비스는 충남지역에서는 처음 도입한 것"이라며 "병원 이용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국대병원측은 모인 자료들을 수집해 12월 중에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천안=연합뉴스) 정태진기자 jt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