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술 전 미래산업 사장은 20일 중앙대(총장 박명수)로부터 제9회 '참 경영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전 사장은 1983년 미래산업을 창업한 이래 2001년 전문경영인에게 경영권을 물려주고 은퇴할 때까지 기술개발에 주력,반도체장비를 국산화하고 정보통신 인터넷분야에도 진출하는 등 국내 벤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6시30분 중앙대 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