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오산시를 오가는 시내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됐다. 이번에 신설된 노선은 경기대원고속 4번 3대와 116-1번 6대 등이며 이 가운데 4번은 20일부터, 116-1번은 다음달 3일부터 각각 운행된다. 운행노선은 4번의 경우 분당 오리역∼신갈∼동탄∼운암단지∼오산 갈곶동, 116-1번은 성남 상대원동∼분당∼신갈∼삼성반도체∼동탄∼운암단지∼갈곶동이다. 이에 따라 분당과 오산을 오가는 시민들과 서울 동부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오산지역 직장인들의 지하철 연계가 쉬워졌다. (수원=연합뉴스) 김경태기자 kt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