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반 사진촬영신고 보상금제도 반대 결의대회'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50여명의 자가운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촬영신고 보상금제도 반대 시민모임'이 주최한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불합리한 교통시설물의 개선이 선행되지 않은 채 운영되고 있는 현 보상금제도는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가 끝난 뒤 전국에서 수거한 교통위반 과태료 고지서 7천여장을 현장에서 폐기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