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30분께 전남 무안군 삼향면 지산리삼향농공단지내 ㈜신진수지(대표.김창용 40)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8천여만원의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스티로폼 등을 만드는 공장내 4채의 건물의 가운데 기계실 등 건물 2채, 400여평이 전소됐다. 경찰은 건조실에서 산소용접 작업을 했다는 공장 관계자의 말에 따라 용접 불꽃이 인화물질에 옮겨 붙어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무안=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nicep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