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 지회(지회장 권한대행 강웅표)는 14일 오후 마산역에서 조합원 1천20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소사장제 도입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회사는 구조조정을 한다는 명분으로 분사하면서 소사장제를 도입하려 해 고용 불안을 가중하고 있다"며 소사장제 철회를 촉구했다.

집회를 마친뒤 이들은 마산역에서 창동까지 3.5㎞에 걸쳐 가두 행진을 벌였다.

한편 노조는 이날 오전 48시간 전면 파업을 실시하기로 결의하고 15일 오후 동마산역에서 집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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