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50지구(총재 민병준)가 16~17일 이틀 동안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구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사랑의 옷 모으기'를 한다. 모아진 옷은 연말에 열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라파엘클리닉에 1천만원을,로타리클럽의 청소년 약물 오·남용 상담소에 1천2백만원의 후원금을 각각 지원한다. 대회 첫날에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사장)가 연사로 참석해 '참된 사랑이란'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강영숙 예지원 원장이 '우리 차문화 바로 알기'라는 제목으로,연세대 재단이사인 호레이스 언더우드 박사가 '외국인이 본 한국인'이란 제목으로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