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3년 개교하는 서울 강서구 화일초교 등시내 초등학교 3곳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이 함께 들어선다.

서울시는 14일 현재 신축공사중인 화일초교와 은평구 서신초교, 연광초교 등 3개교 운동장에 지하주차장을 내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하주차장은 화일초교(지하 1∼2층) 135대, 서신초교 100대, 연광초교 150대규모로, 학교 개교와 함께 문을 연다.

총사업비 125억원은 시와 해당 구가 50%씩 부담하며, 주차장 운영은 구와 교육청이 협약을 통해 결정하게 된다.

현재 시내에는 성동구가 시교육청과 함께 성수2가 금호초교에 건설중인 164대규모의 지하주차장이 내년초 처음으로 문을 열고, 독산고교에도 60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내년 5∼6월께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시교육청과 50대50으로 모두 200억원 가량을 들여 내년부터 송파구 문정고와 종로구 청운초교, 성북구 돈암초교 등 3개교에 수영장이나 체육관 등을 갖춘 학교복합시설을 건설, 주민들의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운동장 부지를 활용, 주차장과 복합시설을 건설함으로써 주차장 부지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에게는 문화.체육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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