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신매동 시지중학교(교장 안우상. 安右相)가 오는 15일 인터넷 교육방송을 개통한다.

대구시교육청은 14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효과를 크게 높이기 위해 시지중에 인터넷 교육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는 전국 초.중고등학교로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인터넷 교육방송은 우선 교육 활동과 홍보 방송, 교육뉴스 전달 등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게다가 교과 수업, 특기.적성 교육, 수준별 수업과 같은 주문형 방송(VOD), 온라인 테스트 (DB화 한 문제은행)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이 방송은 초고속 인터넷망과 멀티미디어 기자재 활용성을 더욱 높이는 것은 물론 앞으로 주 5일 수업을 할 경우 재택교육 활성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지중은 앞으로 학년별로 학생들을 선발해 인터넷 방송반을 만들고 다양한 통신매체와 연계 또는 통합해 운영하는 한편 클럽 활동때도 인터넷 방송관련 반을 개설할 계획이다.

안 교장은 "인터넷 교육방송 개통으로 무엇보다 원하는 학습 정보를 언제든지 사이버상에서 찾아서 반복 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더구나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학교와 가정의 쌍방향 교육과 같은 교육 환경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김효중기자 kimhj@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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