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내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270명(20개 과목)을 선발키로 하고 다음달 9일 1차 시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15일부터 21일 사이 시 교육청에 원서를접수하면 되고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31일 발표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수가 35명으로 하향조정되면서 학급이 증가함에 따라 교원수요가 늘어 지난해 64명보다 훨씬 많은 27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