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 격렬비열도 인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 중인 요와어 1119호 등 중국어선 4척을검거, 태안신진항으로 압송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들 중국 어선은 지난 7일 오후 5시 30분께 격렬비열도 서방 50마일 해상 EEZ을 침범, 잡어 20상자를 잡은 혐의다. 해경은 이들 어선이 신진항에 도착하는 8일 오전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태안=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