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를 놓쳐 발을 구르던 수능 시험 응시생이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렀다. 7일 오전 7시 20분께 충북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지못해 애를 태우던 김 모(18.여고 3년)양은 마침 순찰근무중이던 충주경찰서 금가파출소 안창권(30) 순경의 도움으로 오전 7시 50분께 고사장인 충주시내 예성여고에도착, 시험을 치렀다. (충주=연합뉴스) 민웅기기자 wkim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