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아카데미연구원(이사장 김재순·전 국회의장)은 5일 '도산연구상'수상자로 이명화 박사(43·독립기념관 자료실 차장)를 선정했다. 이 박사는 독립기념관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도산 선생에 관한 자료 발굴,도산의 생애와 사상을 학술적으로 재조명하는데 기여했다. 이 박사는 지난해 8월 국내 처음으로 도산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시상식은 9일 오후 7시 서울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