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하철공사는 지하철 2호선 잠실철교 2천680m 구간의 방호용 울타리 교체공사를 최근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체공사는 기존 울타리가 설치된 지 20년이 넘어 낡은 데다 너무 높아 지하철 내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없다는 시민 의견에 따른 것으로, 아파트나 전원주택에 주로 설치되는 PVC 재질의 방호용 울타리를 기존보다 80㎝ 낮게 설치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