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입.출국 심사와 짐 검사가 이뤄지는 인천공항에도 틈새는 있다. 공항터미널 곳곳에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피로를 쉽게 풀 수 있다. 인터넷 등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한 공항이용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편의시설을 둘러보면 터미널 지하 1층 동쪽에 2백60평 크기의 사우나 시설과 헬스장이 손님을 맞고 있다. 볼링을 좋아하면 8레인 규모의 볼링장을 찾으면 된다. 4층 보세구역 동.서쪽 양편 각각 30평 규모의 발마사지실은 피로에 지친 여행객의 휴게소다. 보세구역내 환승 라운지에는 침대형 소파를 갖춰 잠을 잘 수 있다. 요금을 내면 샤워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3층 출국장 서쪽의 비즈니스플라자에서는 인터넷 조회와 팩스, 복사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공항을 자주 이용하는 여행객은 공항공사가 만든 이용안내서를 소지하거나 인터넷(www.airport.or.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