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낮 12시께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장백임대아파트 양모(40.여)씨 집에서 불이 나, 양씨와 4살짜리 아들, 이웃에 사는 장모(42.여)씨와 딸 최모(16)양 등 4명이 중화상을 입고 시내 동강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주민 박모(47.여)씨는 "갑자기 아파트 5층 베란다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며 "주민들이 뛰어들어 양씨 등 부상자들을 옮겼다"고 말했다.

경찰은 베란다에 부탄가스가 있었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가스 폭발이나 화기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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