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께 강원도 정선군 동면 윤모(70)씨 집에서 윤씨가 아내 정모(71)씨를 폭행, 숨지게 했다. 경찰은 윤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윤씨가 3년전부터 심한 의처증 증세를 보이며 아내와 자주 다투었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에 따라 부부싸움중 폭행,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정선=연합뉴스) 임보연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