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공해연구회(환공연, 회장 장영기 수원대 교수)는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성공회 서울 대성당에서 매립지 관리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정훈 서경대 교수가 `매립지 관리정책의 문제점과 대책',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박대원 연구원이 `비위생 매립지의 실태와 정비방안', 한승호 한화환경연구소장이 `사용 종료된 매립지의 재이용 실태와 개선대책'이란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환공연은 최근 성급하게 진행되고 있는 매립지 재개발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을제시하고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쓰레기 매립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