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 30분께 경북 김천시 대덕면 가례리김창식(54)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1만3천여마리가 타 죽고 건물 600여㎡와사료기 등을 태워 1천4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여만에 꺼졌다. 경찰은 양계장안에 있던 보일러 주변 기름통 등이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보일러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천=연합뉴스) 김효중기자 kimhj@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