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일부터 싱가포르항공과 항공마일리지를 공유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아시아나항공의 아시아나클럽회원과 싱가포르항공의 크리스플라이어회원은 두 항공사가 운항하는 모든 구간에서 원하는 항공사의 마일리지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마일리지서비스 제휴를 기념해 12월 15일까지 모든 국제.국내 노선에 탑승하는 승객에게 △퍼스트클래스 3천마일 △비즈니스클래스 2천마일 △이코노미클래스 1천마일의 보너스 마일리지를 제공키로 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