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혐의(특수절도등)로 박모(17.무직.서울 마포구)양등1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양은 동거남인 홍모(19.무직)군과 미리 짜고 지난 8월말 서울창전동 한 찜질방에 들어가 강모(47.여)씨가 머리를 감고 있는 동안 열쇠를 바꿔치기 하는 수법으로 옷장에서 현금 40여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치는 등 지금까지 40여차례에 걸쳐 모두 2천여만원 어치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