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27일 서울 여의도공원 `연가투쟁' 계획과 관련 근무시간중 집회참여 교사에 대해 징계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전교조 강원지부에서는 450여 조합원이 연가를 제출하고 26일 밤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열리는 '교육시장화 저지, 교육재정 확보, 교원 성과급 철폐를 위한 제2차 교육주체결의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교사들이 집회참가를 위해 내는 연가는 불허할 방침이다. (춘천=연합뉴스) 박상철기자 pk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