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7시18분께 경기도 문산 비무장지대(DMZ)안에서 매복중이던 수색대가 전방의 상황을 오인해 수류탄을 투척하고 개인화기를 발사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합참에 따르면 이날 DMZ안에서 수색대가 매복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방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 한 사병이 수류탄을 던지고, 개인화기를 발사했으며, 오후8시30분 다시 한번 수류탄 투척이 있었다는 것이다. 합참 관계자는 "당시 상대방측에서 대응도 없었고, 오늘 아침 현장에 가서 확인해 보니 아무런 침투 흔적이 없었다"며 "현재 특이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기자 l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