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4일 고철 납품비리와 관련,포항제철 신모(53) 전무를 소환, 조사 중이다. 신 전무는 지난 12일 고철 납품비리와 관련해 업자들로부터 5억원의 뇌물을 받고 구속기소된 전 직원 김모(40)씨와의 관련 여부 등을 조사 받고 있다. 검찰은 신 전무의 범죄사실이 확인될 경우, 25일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포항=연합뉴스) 이윤조기자 leeyj@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