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8시께 광주 북구 오치동 C아파트 13층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조모(22.여)씨가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조씨의 집에서 '카드빚이 많아 더이상 살기 싫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기자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