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전지방노동청을 업무차 처음 방문한 유용태(劉容泰)노동부장관은 "이제는 양적 실업대책 대신 질적인 실업대책을 수립해야할 때"라며 "지난 3년간의 시행착오와 경험 등을 바탕으로 대안을 만들어 가겠다"고밝혔다. 또 "주 5일 근무제는 노.사.정 모두 상당 부분 접근을 본 상태"라며 "노.사.정위에서 서두르지 않고 충분히 논의한 뒤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장관은 이날 업무 보고 등을 받고 24일 오전 천안 기술교육대 개교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기자 seokye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