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인천공항의 입국자 세관검사 직원으로여성 1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세관검사 지정관(마샬)은 일반직 고참 남성이 담당했으나 보다 친절한서비스를 제공하고 입국장 분위기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여성 직원을 뽑는 것이며앞으로 여성 비율을 높일 것이라고 관세청은 말했다. 관세청은 이달말까지 원서를 접수받아 내달 9일 최종 합격자를 선정, 오는 12월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