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혈관연구센터 개소식이 22일 교내 어학교육원 강당에서 김영환 과학기술부장관, 김진선 강원지사, 한국과학재단 관계자, 전국 우수연구센터 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한국과학재단이 우수연구센터(SRC)로 지정한 혈관연구센터는 인간의 생명활동에 중요한 혈관질환의 효과적인 예방.진단, 치료방법에 대한 기초연구와 이를 통한 체계적인 치료기술의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강원대 혈관연구센터는 한국과학재단과 산업체 등에서 매년 1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9년간 모두 123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 다른 대학과 연구소 소속 혈관질환 연구자들도 대거 참여, 국내 혈관분야 연구의 획기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춘천=연합뉴스) 박상철기자 pk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