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외국인 산업연수생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진료를 실시키로 했다. 22일 대구.경북중기청에 따르면 대구적십자병원과 공동으로 연말까지 성서공단, 달성공단, 구미공단 등의 산업체를 중심으로 단체 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대구.경북청은 1차로 오는 24일 성서공단내 산업전시장에서 달서구.서구.달성군.경산시 등의 산업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검진신청도 접수한다. 또 개별업체의 경우 30인 이상이 검진 신청을 하면 현지 출장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내용은 내과적 진찰, 폐결핵.간염.당뇨.혈액질환.간기능.콜레스테롤.자궁암 검사 등 전염성이 있는 질환과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검진이 포함된다. 대구.경북지역에는 8월말 현재 대구 4천명, 구미 1천61명, 경산 1천26명, 칠곡 895명 등 모두 9천276명의 외국인 산업연수생이 근무하고 있다. 대구.경북청 관계자는 "장기 집단생활로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외국인 산업연수생의 건강 증진은 물론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국가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기자 yi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