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한 천재화가 이중섭(李仲燮)을 기리는 '제4회 이중섭 예술제'가 20일 개막돼 2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이중섭 거리에서 열린다.

한국예총서귀포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20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귀포의 환상'이란 주제의 행위예술, 거리무용제, 거리음악제, 시낭송회, 풍물놀이 등이 펼쳐진다.

시는 행사기간 이중섭 거리에 길이 1.5m, 너비 0.5m의 깃발을 거리 벽과 가로등에 설치하는 설치미술전과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회 등과 함께 이중섭 그림 및 로고상품 할인판매,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이중섭 거리는 6.25전쟁 당시인 지난 51년 11개월여간 이중섭이 머물며 작품활동을 한 곳으로 이 곳에는 이중섭 주거지와 전시관 이중섭 거리 등이 조성돼 있다.

(서귀포=연합뉴스) 홍정표기자 jphong@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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