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일부터 2개월간 동호대교 강북에서강남 방향 2차로에 대해 야간에 전면통제하고 강남에서 강북 방향 2차로를 이용, 양방향 운행토록 조정한다. 이에 따라 교통이 통제되는 야간시간대에 독서당길에서 동호대교로 진입하려는 차량은 램프통제로 금호3거리→옥수터널, 성수대교로 우회하고 동호대교에서 올림픽대로 김포방향으로 나가는 차량은 압구정로→한남대교를 통해 올림픽대로로 진입해야 한다. 동호대교에서 압구정역 4거리로 진출하던 차량은 압구정 고가차도로 직진한 뒤 유턴해야 한다. 이번 통제는 슬래브 보수, 신축이음장치 교체, 전면 재포장 등 보수공사에 따른것으로 이번 하행선 공사에 이어 내년 3∼5월 상행선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또 청계천로 포장정비공사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야간에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이밖에 ▲한남로(북한남3거리∼약수고개, 10.21∼24) ▲수표다리길(극동빌딩∼을지로3가, 10.25∼26) ▲마른내길(중부세무서∼중구청, 10.27∼29) ▲서강로(신촌로터리∼대흥4거리, 10.30∼11.3) ▲연희로(동교지하차도∼연희3거리, 11.4∼8) ▲세검정길(유진상가∼홍은초교, 11.9∼11) ▲원효로(남영역∼용산구청, 11.12∼14)▲연서로(연신내4거리∼기자촌입구, 11.15∼19) 등도 부분적으로 교통을 통제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kim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