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연구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18일부터 27일까지 몽골,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지역 8개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관련학자 12명을대상으로 호소수질관리개선에 대한 환경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한국의 수질과 상수도 정책기술, 국제환경협력 현황, 우수 상하수 처리시설 견학, 상수원 관리현황 등이라고 연구원측은 설명했다. 연구원측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수질관리정책 등을 소개하고 관련 기술을전수시켜 이 지역 개도국들이 물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