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목련마을과 서현동 돌마지하차도를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다음달초 착공, 오는 2005년말 개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도로는 740억원을 들여 길이 3.23㎞, 너비 20∼40m(왕복 4∼6차선)로 건설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지난 5일 개통된 모란광장∼야탑동 도로와 분당 중심부를관통하는 돌마로가 연결돼 신.구시가지간 간선도로 역할이 집중된 성남대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게 된다. (성남=연합뉴스) 김경태기자 kt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