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보 1호 남대문을 가까이에서 보며 남대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남대문 주변 서울역 방향에 있는 분수대와 녹지대 670평 땅에 나무를 심고 바닥을 재포장할 계획이다. 이 공간은 시민들의 문화, 휴식의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월드컵대회가 열리는 5월 이전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