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여행의 계절을 맞아 전국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4박5일 일정의 "전국일주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9일 오전 8시10분 서울역을 떠나는 이 열차는 첫날 남원시립국악단 공연관람 및 지리산 단풍관광 둘째날 섬진강.삼천포.태종대 관광 셋째날 안동 세계유교문화축제,불영계곡 단풍관광 넷째날 설악산 단풍,낙산사 관광 마지막날 낙산사 일출,한계령 단풍,평화의 댐 관광 등 코스를 거쳐 청량리역으로 돌아온다. 관광요금은 열차운임과 연계버스료 등을 포함,2인1실 숙박기준 42만5천원이며 문의 및 안내는 철도고객센터(전화 1544-7788)로 하면 된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