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남한산성 등산로 가운데 하남시∼북문 등산로를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일시 폐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또 광주시 송정동 칠사산과 초월면 무갑.백마산, 도척면 태화산, 퇴촌면 앵자봉등 19개 산 2만5천429㏊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시(市)는 입산통제구역에 산불감시원 등을 집중 배치하고 적발된 무단 입산자는 산림법 관련규정에 따라 처리하기로 했다. (광주=연합뉴스) 김경태기자 kt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