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안전관리본부는 성수대교 확장공사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2004년말까지 양측 보도 전구간을 폐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대신 보도를 이용해 성수대교를 건너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량 중앙분리대에 임시보행자 통로를 설치, 통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기자 hoon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