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의 안철수 사장이 8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2차 아시아.유럽 차세대 기업인 포럼(AEYEF)에서 "차세대 지도자상"을 받는다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7일 밝혔다. 차세대 지도자상은 아시아.유럽재단(AEF)이 아시아와 유럽간 교역 및 기술협력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격년제로 열리는 AEYEF에서 시상한다. 아시아.유럽 재단은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정상들의 요청에 의해 두 지역의 젊은 세대간 문화교류를 위해 설립됐다. AEF의 한국 사무국을 맡고 있는 전경련에선 올해초 안 사장을 이 상의 후보로 추천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